오타 하나로 이어지는 댓글들의 향연
2016. 7. 27. 19:20
한 여자가 남친과의 나이차가 조금 나는데
이 남친이 자꾸 아빠 말투를 써서... 가끔씩 아빠같다면서 고민글을 남깁니다.
일단 본문에는 9살 차이가 난다고하는데요...
여기서 댓글에 누가 남친의 나이를 물어봅니다.
그런데 글쓴이가 대답을하다 잠깐 오타가 나버렸네요 ;;;
남친은 34살... 이 아니라 344살!!!!!
4를 한번 더 눌렀습니다.
그러자... 바로 344살이시면 그럴만도 하다면서 댓글들이 달리기 시작하는데...
세대차이가 아닌 세기의 차이...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
완전.... ㅋㅋㅋㅋㅋㅋㅋㅋㅋ
오타 하나에 이렇게 달려드는 사람들... 참 보기 좋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